"항암 위해 3사가 뭉쳤다"…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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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기업 3곳이 뭉치면서 18일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앞서 제약 기업 한독과 신약 개발 기업 제넥신,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은 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세 회사는 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 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생산 공정 개발 및 전임상 분석 협력, 공동 연구 성과에 따른 추가 임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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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 치료제 물질 발굴"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기업 3곳이 뭉치면서 18일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툴젠은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7만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독과 제넥신도 각각 3.01%와 9.05% 오르고 있다.
앞서 제약 기업 한독과 신약 개발 기업 제넥신,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은 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세 회사는 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 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생산 공정 개발 및 전임상 분석 협력, 공동 연구 성과에 따른 추가 임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특정 혈액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발휘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는 후천 면역세포로, 특정 항원에만 면역반응을 낸다. 특정 혈액암에서 좋은 반응률을 보이지만, 고형암에서는 항암 효율이 매우 낮게 보고된다.
이들 기업은 기존 후천 면역세포 기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 면역세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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