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세’ 이예원 두 번째 대회 만에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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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LPGA 투어의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낚았다.
이예원은 지난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거머쥔 KLPGA 투어의 새로운 대세.
지난 시즌 3승을 따냈던 이예원은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4승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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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KLPGA 투어의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낚았다.
이예원은 17일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언더타 207타를 적어내며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예원은 시즌 첫 승 상금으로 11만 7000달러(약 1억 5000만원)를 받았다.
이예원은 지난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거머쥔 KLPGA 투어의 새로운 대세. 지난 시즌 3승을 따냈던 이예원은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4승째를 획득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져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예원은 특유의 안정적인 샷을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14번홀(파3)에서 친 티샷이 물에 빠지며 벌타를 받아 타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었으나 보기로 막아내며 다시 추격할 동력을 마련했다. 이 사이 선두 경쟁을 벌이던 방신실, 박민지가 15번홀에서 더블 보기로 무너지며 우승의 기운이 이예원 쪽으로 급격히 쏠렸다.
우승을 확정한 이예원은 "시즌 첫 승을 빨리하고 싶었다. 대회 초대 챔피언이 돼 영광이다"라며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라 정교한 샷이 관건이었고, 티샷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주간의 동남아 투어를 마친 2024시즌 KLPGA 투어는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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