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도 쓰는 ‘300년 전통’ 도자기, 쿠팡 입점한다

박은주 2024. 3.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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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3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지노리 1735'가 쿠팡에 입점한다.

쿠팡은 명품 주방용품이 인기를 끄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로켓배송에 입점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부터 에르메스, 베르사체, 포트메리온 등 국내외 40여개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를 차례로 입점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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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왼쪽)이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지노리'의 제품들. 고소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소영이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3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지노리 1735’가 쿠팡에 입점한다.

쿠팡은 명품 주방용품이 인기를 끄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로켓배송에 입점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고소영 도자기’로 알려진 지노리 1735 외에도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가 애용하는 프랑스 프라이팬 브랜드 ‘드부이에’,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 무쇠 주물 주방용품 브랜드 ‘스켑슐트’ 등이 대표적으로 이번에 입점하는 브랜드다.

쿠팡은 지난해부터 에르메스, 베르사체, 포트메리온 등 국내외 40여개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를 차례로 입점시키고 있다. 과거 해외 직접구매(직구)로만 구할 수 있었던 브랜드의 정품을 로켓배송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배송기간이 최소 일주일에서 하루로 크게 단축된 것은 물론 ‘와우회원’에게는 30일 내 무료 반품의 혜택도 준다.

쿠팡은 또 빠르게 성장하는 명품 주방용품 시장을 공략하고자 올해 안에 디올, 구찌, 코지타벨리니, 아스티에 드 빌라트, 차세르, 베르나르도 등을 올해 안에 추가로 로켓배송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 본사와 협업해 쿠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기획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명품 소비 트렌드가 패션·뷰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명품 브랜드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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