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또 벤치' 바이에른, 다이어 더리흐트 조합으로 다름슈타트전 출격

김정용 기자 2024. 3. 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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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바이에른뮌헨이 다름슈타트 원정을 갖는다.

경기 전 바이에른은 2위, 다름슈타트는 최하위인 18위에 있어 전력차가 큰 경기다.

바이에른은 컵대회 포함 3경기 연속으로 김민재를 벤치에 둔 채 경기를 시작한다.

김민재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체력을 모두 소진하고 바이에른으로 돌아오자마자 일주일 동안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는데, 제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팀의 중요한 경기들에 곧장 투입됐지만 3연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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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를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바이에른뮌헨이 다름슈타트 원정을 갖는다.


1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부터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가 열린다. 경기 전 바이에른은 2위, 다름슈타트는 최하위인 18위에 있어 전력차가 큰 경기다.


바이에른은 컵대회 포함 3경기 연속으로 김민재를 벤치에 둔 채 경기를 시작한다. 김민재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체력을 모두 소진하고 바이에른으로 돌아오자마자 일주일 동안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는데, 제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팀의 중요한 경기들에 곧장 투입됐지만 3연패를 막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감독 계약 조기종료가 확정된 토마스 투헬은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를 적극 기용하며 소극적인 역습 위주 전략으로 돌아섰다. 그 뒤로 현재까지 3경기 연속으로 김민재는 선발에서 빠졌다.


최전방은 해리 케인에게 맡기고 2선에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리로이 자네를 배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레온 고레츠카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포백을 하파엘 게헤이루,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 요주아 키미히,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다.


홈팀 다름슈타트는 오스카르 빌헬름손을 원톱에 두고 마티아스 혼자크, 율리안 유스트반을 2선에 뒀다. 미드필더 파비안 홀란트, 토비아스 켐페의 좌우에 윙백 바르톨 프라니치, 팀 스타르케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토마스 이셔우드, 야니크 뮐러, 크리스토프 클라러가 맡았고 골키퍼는 마르셀 슈엔이었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투헬(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입장에서 선두 바이엘04레버쿠젠과 승점차가 10점이기 때문에 사실상 분데스리가 우승은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남은 트로피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다. UCL 8강에서 아스널을 만난다. 한때 바이에른은 유럽대항전에서 아스널을 쉽게 요리하던 관계지만 이번 시즌 경기력이 침체된 바이에른, 잉글랜드 정상권 전력으로 돌아온 아스널이라 과거와는 다른 구도가 예상된다. 4월 10일과 18일에 걸쳐 열리는 아스널전을 앞두고 약팀용이 아닌 강팀용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게 투헬 감독의 과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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