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김수현에 만취 입맞춤…"쫄지 마" (눈물의 여왕)[종합]

김미지 기자 2024. 3. 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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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을 향한 마음을 재확인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남편 백현우(김수현)에 대한 마음을 재확인하며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현우는 홍해인이 짐승에게 덮쳐지는 위기에서 구하고 홍해인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백현우는 인위적으로 보안 철조망이 끊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앞서 홍만대(김갑수)는 지인의 꿈에 자신의 전부인이 나와 위협하는 꿈을 꿨다는 이유로 사냥에 나서지 않아 해를 피할 수 있었다. 이에 CCTV를 확인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홍만대는 고기를 구워주는 사용인에게 "이 반려견이 지난 번 불이 났을 때 우리 아들을 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에게 팔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사용인은 "가족이기에 팔 수 없다"고 답했다.

이후 윤은성(박성훈)은 사용인을 찾아가 "1억 드리겠다. 팔아라"고 협상했고 불안한 배경음과 불이 떠오르는 모습이 비춰져 불길함을 조성했다.

백현우는 산장에서 홍해인과 한 방을 써야 하기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홍해인은 가운이 없어서 반나체로 돌아다니는 백현우에게 설레며 입덕부정기를 느꼈다.

다음 날 윤은성은 다시 반려견을 팔지 않겠다는 사용인에게 1억 원을 돌려받고 총으로 반려견을 쏘려는 액션을 취했다. 이에 백현우가 나타나 "그만 하시라"고 말려 다행히 반려견은 살아서 주인과 함께 갔다.

산장 사용인은 윤은성에 대해 "20년 전에 마을에서 개를 죽였던 소년 있지 않나. 그 아이 닮았다"고 회상했다.

홍해인은 외국의 병원에서도 현재 자신을 치료할 수 없다는 메일을 받게 됐고 이후 의사를 찾아 "원래 냉혈한이었는데 자꾸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불쌍하게 여겨진다"고 상담했다.

그레이스 고(김주령)는 윤은성을 만났다. 윤은성은 그레이스 고가 산장 수렵터에 짐승을 풀어놓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그런 짓은 하지 말라. 방해만 된다"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였다. 

백현우의 형과 누나인 백현태(김도현)와 백미선(장윤주)은 서울로 가서 홍해인을 찾아갔지만 이혼 이야기를 하지 못한 채 돌아왔다. 

윤은성은 헤르만 회장을 핑계로 홍해인을 불러냈고 회장이 원하는 바를 귀띔했다. 명품 매장을 복층으로 만드는 것이 원하는 바라는 것을 들은 홍해인은 "미친 것 아니냐"고 반응하면서도 자신밖에 모르는 정보인 것을 깨닫고 "굿"이라고 이야기했다. 

백미선은 홍해인에게 "현우와의 이혼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문자를 보냈고 직후 백현우에게 홍해인은 이혼 이야기를 아예 모른다는 말을 전해듣고 이미 보낸 문자에 안절부절 못했다. 백현우 역시 문자를 보냈다는 미선의 말에 홍해인을 찾아 헤맸지만 홍해인은 윤은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홍해인은 백현우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윤은성에게 "넌 그 사람이 별로길 바라고 묻는 것 같은데 아니다. 좋은 사람이다. 나 구하는 거 보지 않았냐"고 물었고 윤은성은 "아니던데. 백현우 씨, 너를 살릴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다"고 말해 홍해인을 불안하게 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마중나갔고 술에 취한 채 윤은성과 함께 돌아온 홍해인을 마주했다. 윤은성은 "해인이는 취하면 자야 한다. 10분만 더 두면 깰 것"이라는 말로 백현우를 열 받게 했다.

또 윤은성은 "우리 해인이 좀 잘 부탁드린다. 내일 꼭 오렌지로 해장하라"고 말해 백현우의 심기를 거슬렀다. 이에 백현우는 운전기사에게 "정신도 많이 없으신 것 같으니까 잘 모셔다 달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술에 취해 백현우에게 "나 배신한 놈들 죽이고 재판 중에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쫄아든 백현우에게 "쫄지 마. 당신은 나 뒷통수 안 칠거잖아"라고 말해 백현우를 당황시켰다.

백현우는 누나의 문자를 확인하려는 홍해인의 손에서 휴대폰을 던져버린 채 두 손을 맞잡았고 홍해인은 그런 백현우에게 입을 맞추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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