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권향엽 공천…현역 서동용 탈락

오규민 2024. 3. 16.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이곳을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

이에 서 의원을 컷오프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

권 전 비서관은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요구했고 당이 이를 수용해 경선이 실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천 논란'에도 경선 승리
與 이정현과 본선서 대결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했다. 본선에서 이정현 국민의힘 전 의원과 대결한다.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략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역 현역인 서동용(초선) 의원은 권 전 비서관과의 경선에서 패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이곳을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 이에 서 의원을 컷오프하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 하지만 지난 대선 당시 권 전 비서관이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배우자실 부실장을 지내 '사천' 논란이 제기됐다.

권 전 비서관은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요구했고 당이 이를 수용해 경선이 실시됐다.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