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힘으로 천안 발전"…이정문,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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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지역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채비를 매듭지었다.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이기도 한 이정문 후보는 16일 개소식 인사말에서 "이번 총선은 단순히 4년짜리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브레이크 없이 역주행하는 대한민국을 돌려놓을 시작점이 될 선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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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서도 무소의 뿔처럼 전진"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지역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채비를 매듭지었다.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이기도 한 이정문 후보는 16일 개소식 인사말에서 "이번 총선은 단순히 4년짜리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브레이크 없이 역주행하는 대한민국을 돌려놓을 시작점이 될 선거"라고 말했다.
그는 "재선의 큰 힘으로 천안의 발전, 더 큰 도약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며 "22대 국회에서도 무소의 뿔처럼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개소식에는 민주당 천안 갑·을 후보인 문진석·이재관 후보도 참석해 '천안 3석 수성'을 다짐했다. 민주당은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에 천안 3개 지역구를 '싹쓸이'한 바 있다.
천안갑 현역 의원인 문 후보는 "천안 후보 3명 모두 승리해서 천안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이정문의 승리는 천안의 승리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승리다. 2년 만에 공정도 상식도 법도 없는 대한민국으로 만든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관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간 실정이 너무 많아서 '이채양명주'라는 말이 나왔다"며 "천안의 승리가 충남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껏 도와 달라"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관계자들은 축전을 통해 연대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표는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이정문 후보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식 사무총장도 축전에서 "아이와 청년, 어르신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나도 이정문 후보와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홍익표 원내대표를 포함해 박찬대·고민정·장경태 최고위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강훈식 아산(을) 국회의원 등이 영상 축사를 통해 이 후보를 응원했다.
개소식 말미에는 이 후보를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발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를 담아 파란 운동화를 이 후보에게 전달했고, 이 후보는 운동화를 두 손을 들어 올려 화답했다. 아울러 총선 필승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떡케이크 커팅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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