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촬영 중 머리 찢어지는 부상…"안 아프다고? 야속해"

김예은 기자 2024. 3.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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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하연주는 15일 "으쌰으쌰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세 바늘을 꿰맸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연주는 머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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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하연주가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하연주는 15일 "으쌰으쌰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세 바늘을 꿰맸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연주는 머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은 상태. 피투성이가 된 머리 상태가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에 이소연은 "너무 속상하다"는 댓글을 남겼고, 이종혁도 "아이고 완쾌해라"라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상황도 설명했다. 하연주는 "1~2주 사이에 맞는 장면만 몇 장면인지. 손으로도 맞고 물건으로도 맞았다. 슈가글래스로 제작했다고 안 아프다고 생각하는 게 야속해도 (손으로만 때려도 아픈데 도구로 때리면 +알파인데..) 맞는 것까지도 연기의 하나라고, 연기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하다 결국 이렇게 피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흉 하나 없이 고이 간직해온 머리에 흉이 생겨 속상하다"면서 "기다리던 선물도 받고 힘내서 액션신 찍으려 장어도 먹고 촬영장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했는데.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속상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하연주는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 중이다. 

사진 = 하연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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