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서해수호 55용사 기리는 '서해수호 걷기대회' 열려

김성룡 2024. 3. 16. 12: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 오후 3:00 서해수호 55용사 기리는 '서해수호 걷기대회' 열려 목숨 바쳐 서해를 지켜낸 55명의 용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22일)을 엿새 앞둔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총 5.5㎞구간 중 한 곳인 천안함46용사묘역에 도착,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제2연평해전(2002년6월29일)과 천안함 폭침(2010년3월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11월23일) 등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과의 3대 교전중 전사한 55명의 장병들을 추모하는 법정기념일이다. 걷기대회 참가 시민들은 이날 보훈동산을 출발해 현충탑과 천안함46용사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제2연평해전묘역,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묘역을 차례로 찾아 합동 참배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프리랜서 김성태
프리랜서 김성태

■ 오후 2:40 메이저리거 김하성, 윤석열 대통령과 타격 배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6일 오후 12시45분부터 서울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 플레이볼 클리닉을 진행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 고우석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선수들과 파드리스 투수 출신인 박찬호가 이 행사에 함께했다. 선수들이 아이들에게 티볼과 투구 그립을 알려주던 도중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 야구팬으로 잘 알려진 윤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파드리스 선수단을 찾은 것이다. 김하성의 타격 시범을 지켜보던 윤 대통령은 타석에서 직접 배트를 휘둘러보기도 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오후 1:00 15m 물웅덩이를 건너라, '발왕水플래시' 이색 이벤트 열려 봄기운이 완연한 16일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용평스키장)에서 물웅덩이를 스키·스노보드로 건너는 이색 이벤트인 '발왕水플래시'가 열렸다. 이 행사는 모나용평에서 시즌 말에 진행하는 이벤트 대회로 슬로프에서 속도를 내고 내려오다가 15m 길이의 물 웅덩이를 건너가면 다음 시즌 모나용평 시즌권을 주는 대회다. 이날 행사엔 공룡과 푸바오 등 이색 복장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공룡 코스프레를 한 스노보더가 물웅덩이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섹소폰을 든 스노보더가 물웅덩이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푸바오 복장의 스키어가 물웅덩이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 오전 12:00 제주 찾은 25개국 주한대사들, 올레길 걷고 삼다수 마시고 봄기운이 완연한 1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앞에 20여명의 외국인들이 모였다. 이들은 제주도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한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 연수사업' 참가자들이다. 이번 연수에는 아세안, 유럽, 아프리카 등을 비롯해 25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여했다. 연수 둘째날인 이날 주한대사들은 제주올레 7코스 일부 구간을 걷기위해 모였다. 이날 제주 하늘은 잔설이 남은 한라산 백록담이 선명하게 보일만큼 맑았고 푸른 바다에는 내리쬐는 봄 햇살이 부서져 마치 하얀 보석이 쏟아진 듯했다. 주한대사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감탄하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로돌프 파스퀠레 온두라스 대사는 "제주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바닷길을 걸을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1

■ 오전 10:40 전국 20개 의대교수 비대위 "25일부터 사직서 제출"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달 25일 이후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교수들은 사직서를 내더라도 환자 진료에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전국 20개 대학이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5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의대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서면 제출)·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 등이다.

뉴스1
연합뉴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