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왼쪽 허벅지 통증...2~3일 동안 휴식 '관리 모드'

안희수 2024. 3.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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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3일 동안 휴식을 췾한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캡처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근육통으로 한동안 휴식을 취한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왼쪽 허벅지 근육통이 생긴 이정후의 출전을 며칠 동안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4회 타석 때 교체 됐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에 약간 뻐근함을 느꼈다. 큰 문제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15일 경기도 없어서 더 뛰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정후의 근육통은 완전히 낫지 않은 모양새다. 구단은 2~3일 정도 이정후의 출전을 제한하고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현재 이정후는 화려한 빅리그 첫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특유의 콘택트 능력과 결코 부족하지 않은 장타력을 보여줬다. 시범경기에 출전한 9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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