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클럽, 보호시설 아동 위해 1천61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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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팬들이 보호시설 아동들을 응원했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3일 방탄소년단(이하 BTS) 제이홉의 한국과 글로벌 팬들이 보호시설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1천61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간 국내 소외 이웃을 지원 중으로, 창립 70주년인 올해 BTS 제이홉의 팬들과 함께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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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팬들이 보호시설 아동들을 응원했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3일 방탄소년단(이하 BTS) 제이홉의 한국과 글로벌 팬들이 보호시설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1천61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캐리홉, 홉온더월드와 함께 'Go on hopefully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친부모의 사정으로 원가정에서 떨어져 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는 국내 영유아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제이홉의 생일(2월 18일)을 기념해 1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약 50일간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그리고 5개국 309명의 팬이 동참해 1천61만 원이 모였다. 모인 후원금 전액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들의 치료비, 양육 물품 구입비로 사용된다.
팬클럽 캐리홉 관계자는 "진정한 선함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준 제이홉을 본받아 작게나마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팬덤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사회복지회와 전 세계 제이홉 팬들이 함께 영유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서 의미 있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제이홉의 팬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다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간 국내 소외 이웃을 지원 중으로, 창립 70주년인 올해 BTS 제이홉의 팬들과 함께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팬클럽이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제이홉의 한국 기부 서포트 모임 '캐리홉'은 작년 2월 18일 제이홉의 30번째 생일을 기념해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 218만 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제이홉이 유기견 센터의 견사 보수공사를 위해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자 중성화 수술 물품과 41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캐리홉'과 팬들은 광주광역시캣맘협의회와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각 263만 원씩 총 526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동물 보호 및 치료를 위해 진행했으며, 제이홉의 31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뿐만 아니라 제이홉의 팬 계정 '홉온더월드'는 전세계 팬들과 함께 2019년부터 매년 2월 18일 제이홉 생일을 기념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진 = 제이홉 팬클럽, 대한사회복지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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