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안전 우리가 지킨다"...해빙기 점검 나선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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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능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동춘)이 지난 13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능동주민센터(동장 홍인순) 직원들로 구성된 15명이 고위험시설 4곳을 철저하게 살폈다.
능동지역자율방재단은 다음 달에도 예찰 활동을 이어간다.
자양3동주민센터의 주민 휴게 공간 '자양다락(多樂)'에 열린 전시회는 지역주민 윤성천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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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해빙기 점검 나선 광장구 능동 주민들
광진구 능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동춘)이 지난 13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봄철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땅속 수분이 녹으면 지표면이 약해진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능동주민센터(동장 홍인순) 직원들로 구성된 15명이 고위험시설 4곳을 철저하게 살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함께 점검에 나섰다. 건축공사장과 옹벽, 급경사지를 돌며 위험요소가 없는지 확인하고, 골목길 쓰레기를 비워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김 구청장은 “따뜻한 봄날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사고 없는 동네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능동지역자율방재단은 다음 달에도 예찰 활동을 이어간다. 매월 1회 정기적인 순찰을 벌이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채화로 녹인 우리의 계절...자양3동 자양다락 ‘사계’ 전시회 열어
광진구 자양3동(동장 한미라)은 이달 31일까지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작은 전시회 ‘사계(四季)’를 개최한다.
자양3동주민센터의 주민 휴게 공간 ‘자양다락(多樂)’에 열린 전시회는 지역주민 윤성천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정감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사계절의 다채로운 흔적을 수채화 11점으로 채워 놓았다.
관람객들은 “민원 때문에 잠깐 주민센터에 들렀는데 뜻밖의 그림들이 휴식을 줬다”, “우리나라 모습을 따뜻한 색감의 수채화로 감상하니 마음이 푸근해진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냈다.
지난 가을 개설된 자양다락은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월에는 청소년 동아리의 사진전, 2월은 꽃을 주제로 전시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앞으로도 지역 작가를 위한 다양한 전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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