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종이팩 재활용률' 높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시가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를 실천하고자 395개 요양원·어린이집·카페·공동주택, ㈜대흥리사이클링 등과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동행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번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동행 협약'을 계기로 요양원(37곳)과 어린이집(80곳), 휴게음식점(166곳), 공동주택(112곳) 등은 종이팩을 일반 폐지와 구분해 배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시가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를 실천하고자 395개 요양원·어린이집·카페·공동주택, ㈜대흥리사이클링 등과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동행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협약은 이들 참여기관들과 함께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협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일 재활용업체인 ㈜대흥리사이클링과 분리배출 참여기관인 요양원, 어린이집, 카페(휴게음식점), 공동주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동행 협약'을 계기로 요양원(37곳)과 어린이집(80곳), 휴게음식점(166곳), 공동주택(112곳) 등은 종이팩을 일반 폐지와 구분해 배출한다.
재활용업체인 ㈜대흥리사이클링은 고품질 재활용품인 종이원료를 생산한다. 시는 참여기관에 분리배출함을 배부한다.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협약단체를 대폭 확대한다.
종이팩 1㎏(1000㎖ 35개)은 두루마리 휴지 3개를 제작할 수 있다. 종이팩 1t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종이팩 재활용률을 연간 14%(126t)에서 25%(225t)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는 30년생 나무 4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시는 이번 동행 협약식을 시작으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폐지와 함께 버려지는 종이팩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속보]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시험 지도…"대량생산" 주문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