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결혼식 당시 임신 5개월…노산에 노심초사" (버킷리스트)

정민경 기자 2024. 3. 16. 0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소영이 노산 때문에 노심초사했던 신혼 시절을 회상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결혼에 대해 "타이밍이 잘 맞았다"라고 회상했다.

39살에 결혼식을 올린 고소영은 "늦게 결혼하니까 또 애 낳는 데에 딱 꽂힌 거다. 마흔 살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고소영은 결혼식을 떠올리며 "당시 임신 5개월 차라 배가 나와 보일까 봐 화려하게 다른 쪽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꽃도 달고 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고소영이 노산 때문에 노심초사했던 신혼 시절을 회상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소영이 이렇게 말 오래하는 거 처음 봐… 귀하다 귀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결혼에 대해 "타이밍이 잘 맞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장동건이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타입이었다. 그런 모습이 매력적이진 않았는데, '친구'라는 작품에서 남자다운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39살에 결혼식을 올린 고소영은 "늦게 결혼하니까 또 애 낳는 데에 딱 꽂힌 거다. 마흔 살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고소영은 "사실 그래서 너무 억울하다. 그 흔한 연애 한번 못해보고 바로 아이를 가졌으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프로포즈는 받았냐"라는 오은영의 질문에 고소영은 "우리가 연애했을 때, 장동성과 절친한 배우 한재석과 다 같이 태국에 놀러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아무것도 못했다. 영화 보거나 와인 마시는게 전부였는데, 술 먹고 장동건이 결혼하자고 하더라"라며 맨입 프로포즈를 회상했다.

고소영은 결혼식을 떠올리며 "당시 임신 5개월 차라 배가 나와 보일까 봐 화려하게 다른 쪽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꽃도 달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신한 몸이라 예민하기도 했다. 나는 고지식해서 임신했을 때 김치도 먹지 말래서 안 먹었다"라고 떠올렸다.

고소영은 "신혼여행을 가서 수영장이 있어도 못 들어갔다. 노산, 노산 하니까 혹시라도 아이가 어떻게 될까 봐"라며 모든 걸 조심할 수밖에 없었던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사진=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