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 3. 16.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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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숙한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은 늘 보이는 것에 집중하며 중요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숙하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 주목하며 그 가치를 추구합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게 더 많고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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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세상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숙한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은 늘 보이는 것에 집중하며 중요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숙하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 주목하며 그 가치를 추구합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게 더 많고 더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뇌는 1초에 3억 8000조 회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답니다. 세계 최대 슈퍼컴퓨터보다 몇 만 배나 더 빠른 속도랍니다. 마음 사랑 우정 희망 비전 등과 같이 보이지 않지만, 너무나 크고 중요한 게 많습니다.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에 영향을 받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보이는 세계를 통제하고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보이지 않는 것에 원인을 풀 열쇠가 숨겨져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바르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보이는 실내 장식을 호화롭게 한 가게보다는 보이지 않는 고객들의 마음을 읽는 가게가 성공합니다.

진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보이는 세계에서 할 수 없는 일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아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은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바라보며 사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에게는 보이는 육체가 있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영혼이 있습니다. 육체의 연명과 부를 위해 보이는 것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보이는 것에만 몰입하면 진정한 나의 존재 가치인 보이지 않는 영혼에 무관심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영원한 멸망과 타락입니다. 보이는 세계에 빠져 보이는 세상에만 몰입해 사는 존재를 에베소서 2장 2절은 ‘공중 권세 잡은 사단의 진노의 자녀’라고 규정합니다.

영혼이 있다는 것은 죽은 후 육체를 떠나 가야 할 다음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혼이 있고 천국이 있다는 것은 그것을 주관하시고 판단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누구나 이 세상에서 보이는 육체를 벗어 놓고 영혼이 천국이나 지옥을 가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은 “땅에 있는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 누구는 지옥을 가고 누구는 천국을 갑니다. 그 기준은 중요합니다. 죄가 있으면 지옥 형벌을, 죄가 없으면 천국 복락을 누립니다. 그런데 죄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죗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 죄 문제를 예수님이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죗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롬 10:10) “예수 믿고 구원을 얻으십시오.”

박상철 부산 모리아교회 목사

◇박상철 목사는 부산 모리아교회 담임 목사이며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부울경 목회연구원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2024 부산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이기도 합니다. 부산 모리아교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으로 ‘풍성한 사랑’ ‘놀라운 간증’ ‘위대한 비전’으로 부산성시화를 위한 연합사역과 세계선교,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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