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HD현대 찾아 분당내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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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수도권 격전지로 분류되는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HD현대를 찾아 분당내 기업형 특목고와 자사고(자립형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요청했다.
앞서 김은혜 후보는 지난달 2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분당내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했고, 지난 12일엔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을 만나 같은 요청을 지속하며 긍정적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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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두산 에너빌리티 부회장 만나
특목·자사고 설립 지속 당부…공교육 제고 일환
4·10 총선에서 수도권 격전지로 분류되는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HD현대를 찾아 분당내 기업형 특목고와 자사고(자립형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요청했다.
김은혜 후보는 15일 오전 분당구에 본사를 둔 HD현대를 방문해 금석호 부사장과 만나 이같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금 부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은 기업에 주어진 당연한 의무"라며 "학교 설립의 건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은혜 후보는 지난달 2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분당내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했고, 지난 12일엔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을 만나 같은 요청을 지속하며 긍정적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김은혜 후보의 이같은 행보는 분당내 특목·자사고 설립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50%까지 늘리겠다는 공약 실천 의지와 분당내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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