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강북을 박용진 재심 기각…전략지로 지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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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서울 강북을 후보 경선과 관련해 박용진 의원이 신청한 재심을 기각했다.
재심위는 15일 오후 비공개 회의에서 박 의원의 재심을 인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심위가 박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하면서, 당 지도부가 강북을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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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위 비공개 회의서 기각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서울 강북을 후보 경선과 관련해 박용진 의원이 신청한 재심을 기각했다.
재심위는 15일 오후 비공개 회의에서 박 의원의 재심을 인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심위의 심사 결과를 보고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이 강북을 3인 경선이 결정된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지역에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고 보고, 여론조사의 사전 유출 및 기획 등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박 의원은 휴대전화 청구지 주소 이전 또는 권리당원 안심투표 이중투표 정황이 포착됐다고도 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거짓 사과'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바 있다.
재심위가 박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하면서, 당 지도부가 강북을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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