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KT 24.0%, LGU+ 19.4%…'휴대폰 2위 논쟁'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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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월 기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을 15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월 기준 SK텔레콤의 휴대폰 회선 수는 2295만2612회선(40.8%), KT는 1348만9926회선(24.0%), LG유플러스는 1093만1883회선(19.4%)으로 각각 집계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같은해 9월 기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을 발표, 총 이동통신 회선 수에서 LG유플러스가 KT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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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월 기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을 15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월 기준 SK텔레콤의 휴대폰 회선 수는 2295만2612회선(40.8%), KT는 1348만9926회선(24.0%), LG유플러스는 1093만1883회선(19.4%)으로 각각 집계됐다. 2위는 KT에 돌아갔다.
반면 사물지능통신(IoT) 회선은 LG유플러스가 715만5839회선(29.7%)으로 이통 3사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알뜰폰이 707만5467회선(29.4%)로 뒤를 이었고, SK텔레콤 698만1266회선(29.0%), KT 288만5355회선(12.0%) 순이었다.
휴대폰 회선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순으로, 사물지능통신 회선은 LG유플러스-SK텔레콤-KT 순으로 확실하게 나열된 것이다. 정부는 이전과는 달리 이동통신 회선 현황을 휴대폰과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 사물지능통신 세 가지로 구분해 집계했다.
지난해 11월 KT와 LG유플러스 간 2위 사업자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같은해 9월 기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을 발표, 총 이동통신 회선 수에서 LG유플러스가 KT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3위인 LG유플러스가 KT를 앞지른 건 IoT 회선 수 영향이 크다. KT는 IoT 회선을 제외한 휴대폰 회선 수에선 여전히 2위를 주장했고, 정부는 지난해 11월 "내년 1월 기준 통계부터는 집계 방식을 바꿀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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