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반발에 테슬라 獨공장 확장 계획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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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주민과 환경단체 반발에 부딪혀 독일공장 확장 계획에서 한발 물러났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의 아르네 크리스티아니 시장은 14일(현지시간) 시청 홈페이지에 바뀐 확장 계획을 공개하고 내달 4일까지 주민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륀하이데 주민들이 지난 1∼2월 공장 확장에 필요한 용도변경을 놓고 찬반투표를 한 결과, 반대표가 찬성표의 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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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주민과 환경단체 반발에 부딪혀 독일공장 확장 계획에서 한발 물러났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의 아르네 크리스티아니 시장은 14일(현지시간) 시청 홈페이지에 바뀐 확장 계획을 공개하고 내달 4일까지 주민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당초 확장을 추진한 부지 170헥타르(170만㎡) 가운데 산림 47헥타르를 제외하기로 했다. 앞선 계획은 추가부지 가운데 100헥타르가 경관보호구역으로 묶여 주민과 환경단체가 반대해왔다.
테슬라는 어린이집의 신설은 포기하고 화물창고는 당초 계획보다 작게 짓기로 했다. 륀하이데 주민들이 지난 1∼2월 공장 확장에 필요한 용도변경을 놓고 찬반투표를 한 결과, 반대표가 찬성표의 배에 달했다.
공장 확장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 8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추가부지에 포함된 숲속에 목조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무기한 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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