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강조한 '청렴 1등급 유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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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구정 운영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특히 지난해 광진구는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내부 고객인 직원은 물론 내외 고객인 구민으로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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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구청장이 제안한 ‘2023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청렴한 조직문화 노력 당부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구정 운영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직원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구정에 반영하는 한편 앞선 창의행정 등을 펼쳐 구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광진구는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내부 고객인 직원은 물론 내외 고객인 구민으로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5일 올해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청렴 특별강의 일일 강사로 나섰다.
광진구는 중하위권에만 머물러 있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청렴은 막연하지만, 꼭 지켜야 하는 공직자의 중요한 사안이기에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공직 선배로서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이 직접 제안한 ‘2023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광진구 청렴도의 현주소를 분석, 개선 방향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설명했다.
특히 직원들이 느끼는 부패인식과 부패 경험 악화 요인을 언급, 직원과 관리자 사이의 신뢰가 중요하고, 관리자들이 공직 윤리를 더욱 엄격히 준수해 투명하고 청렴한 광진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렴과 친절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함께하는 동료, 더 나아가 구민에게 친절하면 청렴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설명, “청렴한 조직문화로 직원 간 믿음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서로의 얼굴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한 직원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짐을 약속하며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청렴 강의에 이어 친절 갈라 콘서트를 진행해 친절의 본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1분기 직원 정례조례를 마무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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