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총선 출마 후보 확정…‘비례 14명·지역구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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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은 15일 4·10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14명과 지역구 후보 17명을 확정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출 보고대회를 열어 확정된 31명의 총선 출마 후보를 발표했다.
김수영 선임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의 노동과 내일의 기후를 지켜낼 역량 있는 후보들"이라며 "22대 국회가 열어갈 대한민국의 미래에 노동과 녹색이 넘실대도록, 녹색정의당 후보들에게 각별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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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은 15일 4·10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14명과 지역구 후보 17명을 확정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출 보고대회를 열어 확정된 31명의 총선 출마 후보를 발표했다.
비례대표 1번에는 의료 공공성 확대 활동을 한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이, 2번에는 허승규 녹색당 부대표가, 3번에는 이보라미 전 전라남도 의원이 배치됐다.
이어 권영국 변호사,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 김준우 상임대표, 문정은 광주시당위원장, 영입인재인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등 순으로 배정됐다.
지역구 후보로는 현역 경기 고양시갑 심상정 의원이 같은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하며, 여영국 전 대표는 경남 창원시성산에서 재선을 노린다.
아울러 강은미 의원은 광주 서구을, 장혜영 의원은 서울 마포구을에 각각 공천됐다.
이외에도 경북 경산시 엄정애·광주 광산구을 김용재·대구 수성구을 김성년·부산 중구영도구 김영진·서울 도봉구갑 윤오·서울 마포구갑 김혜미·서울 은평구을 김종민·인천 부평구을 김응호·전남 목포시 박명기·전북 전주시병 한병옥·제주시을 강순아·충남 천안시병 한정애·충북 청주시상당 송상호 후보를 공천했다.
김수영 선임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의 노동과 내일의 기후를 지켜낼 역량 있는 후보들”이라며 “22대 국회가 열어갈 대한민국의 미래에 노동과 녹색이 넘실대도록, 녹색정의당 후보들에게 각별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대한 퇴행을 반복하는 윤석열정권을 정의롭게 심판하는 길에 누구보다 앞장서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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