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中 라텍스 합작공장 지분 전량 매각

정진주 2024. 3. 15.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석유화학이 중국의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인해 중국 기업과의 합작공장 지분을 매각했다.

15일 금호석유화학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월 중국 내 50% 지분을 보유 중인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중국 내 환경 규제가 강화되자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매각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중국의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인해 중국 기업과의 합작공장 지분을 매각했다.

15일 금호석유화학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월 중국 내 50% 지분을 보유 중인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달 말 기준 지분 매각은 완료됐다.

중국 내 설립된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는 제지용 코팅 원료와 카펫, 아스팔트 개질제, 타이어코드 제조 등에 쓰이는 스티렌부타디엔(SB)-라텍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금호석유화학은 중국 내 환경 규제가 강화되자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