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PO 탈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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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농심은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8주 차 경기에서 젠지에 0대 2로 패배했다.
잔여 경기가 3경기 남았지만, 전부 이기더라도 현재 플레이오프 막차권인 6위 광동 프릭스를 6승9패(-6)를 제칠 수 없게 됐다.
지난달 18일 OK 저축은행 브리온 상대로 2승째를 거둔 뒤로 7경기 동안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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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농심은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8주 차 경기에서 젠지에 0대 2로 패배했다. 2승13패(-16)를 기록해 10위에 머물렀다.
농심은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실낱같았던 진출의 희망마저도 사라졌다. 잔여 경기가 3경기 남았지만, 전부 이기더라도 현재 플레이오프 막차권인 6위 광동 프릭스를 6승9패(-6)를 제칠 수 없게 됐다.
시즌 중반에 허영철 감독과 결별하고 선수단과 2군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박승진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하는 승부수를 뒀지만, 결국 반등에 실패했다. 지난달 18일 OK 저축은행 브리온 상대로 2승째를 거둔 뒤로 7경기 동안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상위권 팀들 상대로 초반을 잘 풀어놓고도 후반 실수나 운영 실패로 패배하는 그림이 연이어 나온 시즌이었다. 이날도 2세트에서 젠지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등 초중반에 선전을 펼쳤다. 그러나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후반부에 아쉬운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박 대행은 “(이전 경기들과) 똑같은 느낌으로 진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서부권(1~5위) 팀과 경기를 할 때면 방향성을 잘 준비해온 덕에 초반은 잘 풀린다”면서 “그런데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지는 것 같다. 화가 많이 난다”고 재차 말했다.
박 대행은 “팬분들께서 더 화가 나실 것”이라면서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잔여 경기를 최대한 잘 준비하는 것이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OK 저축은행, T1, 피어엑스와 경기를 끝으로 가장 먼저 서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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