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中 합작 '라텍스 공장'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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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중국 업체와 합작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라텍스 공장 지분을 매각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월 중국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 지분 50%를 매각하는 계약을 합작회사인 르짜오진마그룹과 체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르짜오진마그룹과 50대 50 지분으로 총 4000만달러를 투자해 2009년 공장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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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중국 업체와 합작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라텍스 공장 지분을 매각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월 중국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 지분 50%를 매각하는 계약을 합작회사인 르짜오진마그룹과 체결했다. 지분 매각 절차는 완료된 상태다.
산둥성 르짜오시에 공장을 둔 일조금호금마화학은 제지용 코팅 원료와 카펫, 아스팔트 개질제, 타이어코드 제조 등에 쓰이는 스티렌부타디엔(SB)-라텍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금호석유화학은 중국의 환경 규제가 심해지는 만큼 설비 투자 등 추가로 투입되는 비용을 감안고려해 사업을 정리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유화학은 르짜오진마그룹과 50대 50 지분으로 총 4000만달러를 투자해 2009년 공장을 준공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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