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자하더니...9조 빨아들인 로봇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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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9조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아들였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이날까지 이틀간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2,24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6~1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5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된 웨어러블 로봇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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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9조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아들였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이날까지 이틀간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2,24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8조 9,700억 원이 몰려든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6~1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5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 1,000~1만 5,000원)를 초과한 2만 원에 확정했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된 웨어러블 로봇 기업이다. 창업 당시 LG전자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엔젤로보틱스는 오는 26일 코스닥 거래를 시작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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