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대학 청년들 만난 김동연 "자기다움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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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15일 이틀간 충청권 3개 대학교를 돌며 간담회와 특강을 한 뒤 대학생들에게 "나는 누구인가, 내 중심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특강을 마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 청년들이 '자기다움'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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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15일 이틀간 충청권 3개 대학교를 돌며 간담회와 특강을 한 뒤 대학생들에게 "나는 누구인가, 내 중심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특강을 마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 청년들이 ‘자기다움’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부탁했다.
그는 "공주대와 호서대 초청으로 열린 특강에서 청년들을 만났다"며 "‘나는 누구인가’, ‘내 중심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어 "우리 사회 시스템은 그 해답을 찾는 생태계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끊임없는 시도와 도전이 삶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나를 찾는 여정을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14일 대전 충남대와 충남 공주대를 차례로 방문해 ‘국토균형발전 경기도-충청권 상생 방안’과 ‘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와 특강을 했다. 또 15일에는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를 찾아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위한 ‘유쾌한 반란’을 주문하고 ▲추격경제의 금기 깨기 ▲세습사회의 금기 깨기 ▲기득권정치의 금기 깨기 등 3가지 대한민국 금기 깨기를 강조했다.
유쾌한 반란은 김동연 지사가 2019년 12월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 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명으로, 각 분야 기득권에 대한 금기 깨기 차원에서 주창한 개념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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