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택살이' 고충…"마당 조경 유지가 특약사항" (홈즈)[종합]

박세현 기자 2024. 3. 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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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주택살이의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허경환, 홍지윤이 인턴코디로 출연했다.

김숙, 허경환, 홍지윤은 마당부터 녹음실, 합주실까지 겸비한 대저택 규모의 으리으리한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인턴코디로 출연한 허경환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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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나래가 주택살이의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허경환, 홍지윤이 인턴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한 남편의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치킨 매장 근접 집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 

김숙, 허경환, 홍지윤은 마당부터 녹음실, 합주실까지 겸비한 대저택 규모의 으리으리한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김숙은 "이 집의 주인은 오케스트라 수석 기타리스트다. 집에서 녹음도 하고 작업을 아시는데 이사를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 탓으로 녹음실은 폐쇄하되, 녹음실 내에 꾸준히 제습기를 돌려줘야하는 것이 이 단독주택의 전세옵션이라고.

특이한 전세옵션에 충격을 받은 박나래는 "제가 이런 집에 살아본 적이 있어요. 계약할 때 집주인과 세입자가 이야기해서 합의를 보고 특약사항으로 조건을 달아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필요가 없는 문짝인데 이 문짝을 버리지말고 다용도실에 꼭 두라고 했다. 애착 문짝인지 뭔진 모르겠다. 특약사항이라 나갈 때 문짝이 그대로 있는지 확인하더라"라며 "단독주택은 마당 조경을 유지해달라고 하는 조항도 있다. 그럼 조경을 유지해야한다"라고 말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인턴코디로 출연한 허경환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허경환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의사와 소개팅을 한 후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숙이 "올해 국수(결혼) 먹어요, 안먹어요?"라고 묻자 허경환은 "소개팅 한 번에 국수를 왜먹냐"라고 답하면서도 "스테이크 먹어야지"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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