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공연예술인들의 성장 터전이었던 학전'
방규현 2024. 3.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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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을 끝으로 폐관한 대학로 소극장 학전 간판이 불빛을 밝히고 있다.
1991년 3월 15일 대학로에 학전 소극장을 개관하면서 출발한 학전은 33년간 총 359개 작품을 기획, 제작하면서 공연예술인들의 성장 터전으로써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23년 10월 경영난과 김민기 대표의 병환으로 학전블루 소극장 운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학전은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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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을 끝으로 폐관한 대학로 소극장 학전 간판이 불빛을 밝히고 있다.
1991년 3월 15일 대학로에 학전 소극장을 개관하면서 출발한 학전은 33년간 총 359개 작품을 기획, 제작하면서 공연예술인들의 성장 터전으로써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2023년 10월 경영난과 김민기 대표의 병환으로 학전블루 소극장 운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학전은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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