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내와 함께 입국…20~21일 MLB 서울 개막전

이동우 2024. 3. 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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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15일 오후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오타니 소속팀인 다저스 선수단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달러(9220억원)에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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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15일 오후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오타니 소속팀인 다저스 선수단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다저스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오타니는 모자를 뒤로 돌려 쓰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취재진과 팬들에 웃음을 지었다. 아내 다나카 마미코도 오타니와 동행했다.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동안 주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달러(9220억원)에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달러(428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 고우석 선수가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오타니,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하성, 고우석 선수는 이날 새벽에 한국에 입국했다.

슈퍼스타 오타니, 아내와 입국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3.15 ond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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