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따오기, 올해 첫 산란 성공

최일생 2024. 3. 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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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3일 올해 첫 산란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따오기 39번식 쌍으로 약 50마리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녕군은 2008년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을 데려와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우포늪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복원과 증식한 따오기를 자연생태계로 되돌려주고 있다"라며, "이 땅에서 사라진 따오기, 그 복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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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3일 올해 첫 산란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따오기 39번식 쌍으로 약 50마리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번식 쌍 중 8쌍은 자연부화를 추진해 필수 생존 환경을 경험한 개체 수를 늘려 향후 따오기의 야생 생존율을 높일 계획이다.


창녕군은 2008년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을 데려와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따오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3년 추가로 수컷 두 개체를 도입, 지금까지 총 590여 마리를 증식했다.

또한 2019년부터 5년간 모두 290마리의 따오기를 야생 방사를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은 우포늪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복원과 증식한 따오기를 자연생태계로 되돌려주고 있다”라며, “이 땅에서 사라진 따오기, 그 복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의회 "의료현장 즉각 복귀 촉구" 성명서 발표

창녕군의회 노영도 의원 외 9명의 의원은 15일 창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생명을 담보로 하는 의료파업을 중단하고 의료현장에 즉각 복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 의원 외 9명은 “정부의 의대정원 2천 명 증원에 반대하며 환자들을 외면한채 근무지 이탈 등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에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들의 고통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사실상 지금의 비상의료체제는 이 순간에도 과중한 업무부담을 안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의 헌신으로 힘들게 유지되고 있으나, 의대 교수들마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단행동에 동참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노 의원 외 9명은 “모든 의사들은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가장 첫째로 생각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당장 환자들 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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