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대필서명 배민1 가입 논란 사과…"재발 방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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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논란된 협력업체의 부당영업 행위인 배민1 가입 대필 서명과 관련해 사과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런 행위는 부당한 영업 방식으로 협력업체와 계약상 금지돼 있다"며 "당사는 이번 사건을 인지한 이후 2월 중순부터 문제가 된 해당 협력사를 비롯한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재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문제를 일으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계약상 페널티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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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논란된 협력업체의 부당영업 행위인 배민1 가입 대필 서명과 관련해 사과했다.
우아한형제들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해당 협력업체의 영엽관리 위탁 회사로서 이번 일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추후 사실조차 및 법적 평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불편을 겪은 사장님들에게 깊이 사과 드리며 이번 일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한 협력업체 A사는 텔레마케팅으로 영업하면서 자영업자 본인이 동의한 경우 대필 서명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하고 여러 업소에 부당 영업을 했다.
또 다른 협력업체 B사는 자영업자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대필 서명을 했고 우아한형제들에 보관된 서류를 부당하게 활용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런 행위는 부당한 영업 방식으로 협력업체와 계약상 금지돼 있다"며 "당사는 이번 사건을 인지한 이후 2월 중순부터 문제가 된 해당 협력사를 비롯한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재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문제를 일으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계약상 페널티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의 영업 독촉으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일부 견해는 사실과 다르다"며 "당사는 준법 영업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이에 어긋난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한 뒤 조치하고 이를 추가로 공지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협력업체 교육을 강화하고 사장님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배달앱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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