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쌓인 독소 싹~ 빼고 싶다면… ‘이 음식’ 드세요

이아라 기자 2024. 3.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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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주말을 하루 앞두고, 몸에 쌓인 독소를 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잠을 자도 풀리지 않았던 피로는 몸에 독소가 많이 쌓였다는 신호일 수 있다.

독소를 빼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파인애플파인애플이나 망고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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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에는 수분이나 섬유질 등이 많이 함유돼 독소를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다리던 주말을 하루 앞두고, 몸에 쌓인 독소를 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잠을 자도 풀리지 않았던 피로는 몸에 독소가 많이 쌓였다는 신호일 수 있다. 독소를 빼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이나 망고처럼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섭취 시 당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도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레몬‧오렌지
레몬이나 오렌지의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 제거 효과를 높여준다. 체내에서 산화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조류
해조류에는 비타민, 요오드, 나트륨, 칼슘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의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하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가 된다. 특히 해조류 중 파래에는 ‘알긴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의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생강‧마늘
생강과 마늘은 항균과 살균 효과가 큰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해주기도 한다. 또 마늘 특유의 독특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도 강한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알리신은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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