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4년 안심귀가 스카우트 시행

박종일 2024. 3. 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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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늦은 밤길, 안전한 귀가를 책임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밤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을 시행했다.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여성과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란다"며 "스카우트 사업 외에도 안심마을보안관, 무인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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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스카우트 대원 8명이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집까지 동행
월요일은 밤 10시~12시, 화~금요일은 밤 10시~다음날 1시까지 운영
안심이 어플, 유선이나 현장방문 신청도 가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늦은 밤길, 안전한 귀가를 책임진다. 이달부터 ‘안전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본격 개시해 밤 늦은 시간에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청소년의 집 앞까지 같이 바래다 준다.

2013부터 시작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이 심야시간에 구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도 엄정한 심사를 거쳐 8명의 스카우트 대원을 선발했다. 주택가와 1인가구가 모여있는 어린이대공원역, 아차산역, 중곡역의 3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용 희망자는 ‘서울 안심이 앱’으로 사전신청하거나 구청 상황실로 유선 또는 현장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밤 10~12시, 화요일~금요일은 밤 10~다음날 1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안전한 귀가 지원 외에도 취약지역 순찰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 어두운 골목길, 유흥업소와 학교 주변을 주기적으로 순찰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밤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을 시행했다.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여성과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란다”며 “스카우트 사업 외에도 안심마을보안관, 무인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귀가 지원 4547건, 취약지역 순찰 7032회의 적극적인 스카우트 활동으로 구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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