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기업] 적립식 비트코인 투자, 비트세이빙!

유지혜 2024. 3. 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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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이클세일러를 꿈꾸는 비트코인 전도사,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

[한국경제TV 유지혜 블록체인팀]
최근 비트코인이 개당 1억원을 넘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 반감기를 맞이하는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할것인지, 아니면 가파른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조정이 올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또 비트코인은 과연 투자 수단으로 적정한지에 대한 해묵은 논쟁도 다시 나온고 있다. 최근들어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인 비트세이빙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이장우 업루트컴퍼니대표를 만나, 이 의문들의 답을 들었다. 다음은 이장우 대표와 비트코인 투자 방법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Q.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이 넘었다. 이 자산 지금도 투자해도 괜찮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관점을 조금 바꾸면 좋을 것 같다. 비트코인은 단순히 투자자산의 성격을 뛰어 넘는 가치가 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지정학적 환경과 현재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일종의 보험이라고 바라봐야 한다. 개인들은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방법으로 자산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할것이다. Q. 수많은 디지털자산 중에서 유독 비트코인에 집중하는 이유는? 비트코인은 인류역사상 최고의 부의 저장기술이다. 금융이라는 것이 현재의 부를 미래로 보낼수 있는 그릇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그릇은 구멍이 나 있다. 미래로 가다가 질량이 보존되지 않고 세는거다. 구멍이 나있지 않은 유일한 자산이 비트코인이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장기적으로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라진다. 장기적으로 자신의 자산과 구매력을 지키는 자산으로는 아직까지 비트코인이 유일하다. Q.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적립식 투자가 왜 좋은가? 적립식 투자는 '장기투자'를 할 수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장기투자는 자산에 대한 확신과 투자기간동안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야 한다. 적립식 투자는 처음에 소액으로 분할투자를 하면서 투자자산에 내 돈을 넣었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투자는 멘탈관리가 중요하다. 적립식투자는 가격 오르면 기존에 매수해둔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서 좋고, 가격이 하락하면 동일 금액에 구매하는 수량이 늘어나서 좋다. 잘 유지되니 장기투자가 가능하다. Q.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직접 만드신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투자 서비스인가? 비트코인을 저축하듯이 세이빙하는 서비스라고 해서 이름이 '비트세이빙'이다. 비트세이빙은 비트코인 투자 시장의 복잡성과 변동성에 주목해 개발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MZ세대 중 약 87%가 미래에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의사가 있으나, 해당 세대 투자자의 70%가 이미 디지털 자산 투자로 인한 손실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러한 손실은 주로 시장의 가격 변동성, 정보의 비대칭, 그리고 신뢰할 수 없는 새로운 암호화폐의 등장 때문에 발생했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산만을 선별하고, 가격 변동성을 활용한 자동 적립식 투자(DC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고리즘이 고객의 투자를 대신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적립식 투자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특허를 취득, 비트세이빙을 상품화한 것이다. 하루 5천원짜리 커피 한잔 값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수 있다. Q. 실제 수익율이 궁금하다. 비트세이빙 서비스를 통해 적립식 투자를 한 분들의 수익율을 말씀드려도 되겠다. 비트세이빙에는 설정한 금액을 동일하게 적립식 투자하는 일반적립식투자와 온체인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금액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적립식 투자가 있다 지난 24.2.29일 기준으로 온체인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적립식 투자 수익율은 최근 1년간은 121.5%, 최근 2년간은 144%, 최근 3년간은 127%의 수익율이다. 지난 2년을 생각해보면 80%가까이 하락한 암호화폐 시장이 있었음에도 달성한 수치다. Q. 작년에 델리오나 하루인베스트와 같이 한국에서 주요 예치서비스들에서 손실이 생겨서 고객이 자산을 돌려받지 못했다. 그래서 불안감이 있다. 그러한 서비스와는 어떻게 다른가?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된다. 비트세이빙은 비수탁형 적립식 투자 서비스이다. 즉 고객은 비트세이빙에 돈을 넣는게 아니라, 본인이 이용하는 국내에서 인가받은 거래소의 자신의 계정에 자산을 넣어두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비트세이빙은 매일, 매주 그리고 특별한 주기로 적립식 투자를 도와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거다.

Q. 투자자가 매일 거래소에 접속해 같은 금액의 비트코인을 사면 되지 않냐는 시각도 있다. 차별점이 있는지? 특허를 받은 스마트 알고리즘이 구매가중치 조절을 통해서 시장이 과열 되었을때는 구매금액을 자동으로 줄여주고, 기회/바닥 구간일때는 구매금액을 자동으로 증가시켜 준다. 특별주기도 있다. 가격이 하락추세가 올때만 적립식 투자를 하는 물타기 기능과 상승추세가 올때만 구매하는 불타기 기능도 있다. 상승장이나 하락장등 다양한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직접구매하는 기본 적립식 구매와 스마트저금통의 수익율의 차이는 꽤 크다.

Q. 비트코인이 1억원이 넘었는데 지금이 고점일수도 있지 않나. 그래도 적립식 투자가 효과가 있나? 과거에 고점에서 적립식 투자를 했을때의 효과를 비교해보면 좋을것 같다. 그리고 고점에 매수를 시작하는것이 가장 안좋은 시나리오임을 감안하고 고점일때 일시구매하는것과 적립식 투자를 비교해보면 2021년 11월 69000달러(당시 고점)에 구매했다면 다시 69000달러 원금에 도달하는데 2년 3개월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그때부터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다면 같은 기간동안 수익율은 144%에 도달한다. 이게 적립식 투자의 효과이다. Q.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계속 오를것으로 보는가? 비트코인은 앞으로도 30~40%의 단기 조정은 늘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것으로 판단하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의 공급은 제한되도록 프로토콜화 되어있고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다시 나타나더라도 바꿀수는 없다. 비트코인은 2100만개의 한정된 필지를 가진 디지털부동산과 같다. Q. 적립식 투자인 비트세이빙 활용 방법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교육도 있다는데? 4월4일 한국경제TV KORating과 협업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5주간 비트코인 재테크 밀착 강의를 한다. 이번 4번째 도래하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및 슈퍼사이클 투자 방법과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타 분석 등을 알기 쉽게 교육을 할 예정이다. 가능한 투자를 안전하고 길게 하는 방법을 알려줄것이다. Q. 마지막으로 업루트컴퍼니의 비젼은? 비트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를 하고 싶다. 우리가 보통 좋은것은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에 추천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우리는 비트코인을 그러한 좋은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자산을 안전하게 투자해서 보유할수 있도록 솔루션을 계속 고도화 해나갈 것이다. 그게 한국에서 시작했고, 남미를 거쳐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자본시장의 본토인 미국까지 글로벌 서비스로 뻗어나가려고 한다. Q. 장시간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유지혜블록체인팀 blockcha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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