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손석구 "어떻게 기자처럼 보일까 고민…짠하고 귀여웠다"

김유진 기자 2024. 3. 15.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석구가 '댓글부대'에서 기자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손석구는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도 기자 분들이 있지만,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이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했었다"고 얘기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7일 개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손석구가 '댓글부대'에서 기자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국진 감독과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이날 손석구는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도 기자 분들이 있지만,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이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임상진이라는 인물이 자기를 증명하는데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만은 안보여지길 바랐다. 비호감이 아닌, 좀 따라가고 싶은 캐릭터를 구축하려고 고민했다. 저는 임상진이라는 인물이 짠하고 귀엽더라"고 말했다.

또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부분에 주안점을 두면서 연기를 했다고 말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7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