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이동해·이설, 그리움에 모텔로?…'남과여' 오늘(15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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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와 이설이 연애 초기를 떠올린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최종회에서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은 술집에서 둘만 남겨진 채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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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남과여' 이동해와 이설이 연애 초기를 떠올린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최종회에서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은 술집에서 둘만 남겨진 채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방송에서 현성은 성옥이 친구로도 지낼 수 없다는 단호한 말에 눈물을 터트렸고, 더는 의미가 없어진 윈더스에서 나와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성옥이 안 보이는 만큼 그리움도 줄어든 현성은 브랜드 재런칭에 성공하자 그녀를 초대해 다시 마주했고 이들의 장기연애 결말 또한 궁금하게 만들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옛 추억을 떠올리며 술을 마시고 있는 현성과 성옥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파티장에서 만난 현성과 성옥은 친구들과 함께 술집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술집에서 둘만 남게 되자 어색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풋풋했던 연애 시절을 떠올린다.
취한 현성은 생각과 다르게 대화가 흘러가자 답답함을 느끼고, 집으로 가려는 성옥을 붙잡는다. 두 사람은 참아왔던 그리움을 풀 듯 모텔까지 들어서 눈길을 끈다.
이로 인해 현성과 성옥은 다시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일도 사랑도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거리에서 서로 마주 보며 서 있는 현성과 성옥의 모습 또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밤사이 변화된 두 사람의 향후 관계가 최종회에서 어떤 마침표를 찍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남과여’ 제작진은 “오늘 최종회에서는 모두가 궁금했던 현성과 성옥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드디어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두 사람은 그동안 참아왔던 대화를 주고받으며 시청자분들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라며 “현성과 성옥이 다시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을지, 현성은 성옥과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을지 함께 추측해 보시면서 이들이 나눈 깊은 대화와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를 집중해서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성과 성옥의 마지막 이야기는 15일 오후 11시 20분 ‘남과여’ 최종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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