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산불…헬기 5대 인력 171명 등 투입 진화 완료

강민한 2024. 3. 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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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병곡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산불진화헬기, 산불특수진화대, 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을 즉시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일 오후 1시1분에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1시간 45분여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산불 발생 초기 산불진화자원(산불진화헬기, 산불특수진화대, 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을 즉시 투입해 시설피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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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에서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 후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경북 영덕군 병곡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산불진화헬기, 산불특수진화대, 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을 즉시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일 오후 1시1분에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1시간 45분여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인 후 산불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25대, 진화인력 171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2시46쯤 진화를 완료했다.

또 산불 발생 초기 산불진화자원(산불진화헬기, 산불특수진화대, 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을 즉시 투입해 시설피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산불은 차량화재에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고,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 및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 관리 소홀이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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