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영 효성 부회장 "책임경영 실천으로 승리하는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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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15일 올해 경영 방침으로 '책임경영 실천, 승리하는 기업'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각자 자리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승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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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15일 올해 경영 방침으로 '책임경영 실천, 승리하는 기업'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각자 자리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승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고 품질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 향상,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디지털 전환 가속과 첨단 정보기술(IT) 적용 확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도 세계 경제는 침체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세계 70여개국의 주요 선거가 잇따르면서 많은 변수가 예상되며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도 가중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철저한 시장 조사와 연구개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조현준 효성 대표이사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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