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2024 내셔널 풋볼 킷' 공개

이나영 2024. 3. 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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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올 여름 최대의 축구대회 유로 2024(EURO 2024)와 코파 아메리카 2024(COPA AMERICA 2024)를 앞두고 아디다스의 기술력과 함께 참가 국가별 헤리티지를 담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저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저지들은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에서 착용하는 만큼 소속 선수와 팬들이 자부심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디자인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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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내셔널 풋볼 킷 독일.ⓒ아디다스

아디다스는 올 여름 최대의 축구대회 유로 2024(EURO 2024)와 코파 아메리카 2024(COPA AMERICA 2024)를 앞두고 아디다스의 기술력과 함께 참가 국가별 헤리티지를 담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저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저지들은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에서 착용하는 만큼 소속 선수와 팬들이 자부심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디자인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독일의 홈 저지는 클래식한 흑백의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가 적용됐다. 독일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소매에 적용된 붉은색과 오렌지색이 혼합된 독특한 디자인은 마치 타오르는 불꽃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유니폼 전체에 독일축구연맹 특유의 삼각형 패턴이 적용돼 독일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소속감을 상기시킨다.

이탈리아의 홈 저지는 전통적인 푸른색 유니폼을 유지하며 변함없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 어깨 선에는 이탈리아국기의 녹색, 흰색, 붉은색이 적용돼 특별함을 더했다. 스페인의 홈 저지는 스페인 국기를 연상시키는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수 놓인 유니폼에 더해진 국가의 문화적 특징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돋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르헨티나의 홈 저지는 아르헨티나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코닉한 하늘색과 흰색 조합의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어웨이 저지도 출시되어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색다른 아이덴티티를 느껴볼 수 있다.

아디다스는 모든 저지에 공기 순환을 극대화하는 ‘히트레디(HEAT.RDY)’ 기술을 적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뛰어난 통기성의 ‘에어로레디(AEROREADY)’ 소재와 공기 흐름 개선을 위한 ‘메쉬 패널(Mesh panels)’이 적용돼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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