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의대설립 촉구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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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회가 국립안동대학교 의대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15일 안동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평등한 양질의 보건의료 혜택과 국민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에 힘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이 정치권의 정쟁 도구로 전락하지 않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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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회가 국립안동대학교 의대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15일 안동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평등한 양질의 보건의료 혜택과 국민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에 힘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이 정치권의 정쟁 도구로 전락하지 않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마다 논의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반발로 미루어져 왔을 뿐, 언젠가는 시행해야 할 국가적 중대 사안”이라며 “이는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며 공공의료를 확충해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한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적극 지지하며, 국립안동대학교 의대설립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은 인구 1000명 당 전체 의사 수 12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최하위에 머물러 의료공백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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