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해법 '모색'

'현장 소통의 날' 개최, 여직원 애로사항 수렴
소아과 부족, 선결 과제로 꼽혀

김광열 군수가 여직원들과 저출생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저출생 해법 찾기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14일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 여직원들의 육아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소아과 부족'이 선결 과제로 꼽혔다.

의료·교육 인프라 개선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놀이시설 확대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 군수는 지난달 문을 연 영덕목재문화체험장과 같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열 군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사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