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이어 지주사도…조현준·조현상 ㈜효성 사내이사 재선임

정진주 2024. 3. 15.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그룹이 독립경영 체제로 전환되는 가운데 조현준 효성 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효성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15일 효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열린 ㈜효성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은 전날 열린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에서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존속회사인 ㈜효성은 효성그룹 장남 조현준 회장이, 신규 지주회사는 효성그룹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각각 재선임돼…분할 작업 순항 전망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

효성그룹이 독립경영 체제로 전환되는 가운데 조현준 효성 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효성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계열사와 지주사 모두 사내이사직을 이어가게 되면서 분할 작업의 순항이 전망된다.

15일 효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열린 ㈜효성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은 전날 열린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에서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효성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분할 승인절차를 거친 뒤 7월1일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가칭)의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될 예정이다.

존속회사인 ㈜효성은 효성그룹 장남 조현준 회장이, 신규 지주회사는 효성그룹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맡는다. 효성은 이번 분할이 지주회사별 책임경영 강화와 기민한 대응이 가능한 신속한 의사결졍 체계 구축 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