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사된 만남! 손석구&장도연
모두가 기다려 온 만남이 〈살롱드립〉에서 드디어 성사됐다. 배우 손석구와 장도연이 그 주인공! 손석구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서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이후 장도연이 출연 중인 방송 섭외를 수도 없이 받기도 했다는 손석구는 ‘언젠간 만나게 되겠구나’ 생각하기도 했다고.
장도연은 혹여 손석구가 불편할까 걱정하며 ‘작품, 앞으로의 행보’ 같은 건조한 질문만 하겠다더니, 곧바로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 이상형은 바뀌었나요?”라는 그녀의 짓궂은 질문에도 웃으며 “여전히 같습니다.”라며 화답한 손석구. 이후 이어진 명대사를 따라 하는 코너에서 손석구는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의 대사를 리얼하게 소화해, 장도연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렇게 토크 내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두 사람 때문에 댓글 창에서도 전 국민이 눈치 보는 중.
손석구와 장도연의 만남,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범죄도시2〉이후 스타로 급부상한 손석구의 〈방구석 1열〉 출연으로 둘의 첫 만남은 이미 이루어졌었다. 이 날 방송에서도 손석구가 출연한 〈멜로가 체질〉 대사를 함께 나누며 케미를 보여주기도! 해당 영상도 조회 수 100만을 넘긴 인기 영상이 됐다.
〈살롱드립〉의 마지막 코너, 소원권을 건 내기에 장도연이 졌지만, 손석구가 선뜻 장도연의 소원도 들어주겠다며 또 한 번 스윗한 모멘트 생성! 이때 장도연이 말한 ‘손석구 살롱드립 재출연권’으로 모두가 이 투 샷을 또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다작을 꿈꾸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손석구의 신작 〈댓글부대〉는 오는 3월 27일 상영을 앞두고 있다. 장도연은 〈살롱드립〉, 〈걸스 온 파이어〉, 〈배우반상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바쁜 두 사람이지만 빠른 시일 내로 이 투 샷을 또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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