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24%↑… 서울 평당 분양가 3800만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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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700만원을 넘어섰다.
수도권의 평균 분양가는 ㎡당 775만7000원(3.3㎡당 2564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2.33%, 1년 전보다 20.02% 각각 올랐다.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당 536만6000원(3.3㎡당 1773만9000원)으로 한달 전보다 1.57%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3.5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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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700만원을 넘어섰다. 1년 전보다 약 24% 오른 금액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3.3㎡로 환산하면 3787만4000원이다. 이는 전월 대비 1.99%, 1년 전보다 24.18% 각각 오른 금액이다.
수도권의 평균 분양가는 ㎡당 775만7000원(3.3㎡당 2564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2.33%, 1년 전보다 20.02% 각각 올랐다.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당 536만6000원(3.3㎡당 1773만9000원)으로 한달 전보다 1.57%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3.50% 상승했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일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9272가구로 전년 동월(6717가구)에 비해 187%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은 총 882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5253가구, 기타 지방은 5198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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