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실언’ 도태우 공천 취소…與 강사빈 “청년에게 기회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이 취소된 가운데 해당 지역구에서 경선 배제(컷오프)된 강사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청년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15일 입장문에서 "(도 변호사 공천 취소 관련)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공천관리위원회 판단을 환영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다음이다. 이제 중·남구에 필요한 건 혁신 공천이다. 대구 지역 공천은 세대교체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이 취소된 가운데 해당 지역구에서 경선 배제(컷오프)된 강사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청년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2001년생으로 부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강 후보는 15일 입장문에서 “(도 변호사 공천 취소 관련)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공천관리위원회 판단을 환영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다음이다. 이제 중·남구에 필요한 건 혁신 공천이다. 대구 지역 공천은 세대교체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공천이 취소된 도 변호사는 지난 2019년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기이한 행동을 볼 때 죽으면 그만 아닌가”라고 말해 비판의 중심이 됐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출산율 문제가 전국을 뒤덮고 지방 청년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논의가 적극 이뤄지고 있다”며 “세대 간 담론 활성화를 위해 대구 지역에도 청년 후보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청년으로서 청년 문제를 돌아보고 정책을 고민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생각해 컷오프 이후 지역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제라도 지역에 비전을, 국민에 신뢰를 줄 수 있는 내게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