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유한양행, 회장·부회장 직위 신설 안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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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회장·부회장 직위 신설 안건을 통과시켰다.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개최된 10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통해 나 회장·부회장 직위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의결에 따라 유한양행은 1996년 이후 28년 만에 회장·부회장 직제가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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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회장·부회장직 신설
유한양행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회장·부회장 직위 신설 안건을 통과시켰다.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개최된 10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통해 나 회장·부회장 직위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의결에 따라 유한양행은 1996년 이후 28년 만에 회장·부회장 직제가 부활했다. 유한양행에서 회장에 올랐던 사람은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와 연만희 고문 두 명뿐이다. 연 고문이 회장에서 물러난 1996년 이후에는 회장직에 오른 이는 없었다.
유한양행은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고, 외부 인재 영입 시 현재 직급보다 높은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 김열홍 유한양행 R&D(연구개발) 사장, 신영재 법무법인 린 파트너 변호사, 김준철 다산회계법인 회계사 등 5명의 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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