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GO’ 안정환, 자정 넘어 끝난 첫 촬영에 “‘그만 좀 찍자’고”
이세빈 2024. 3. 15. 11:52
코미디언 김용만과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가보자GO’ 촬영 고충을 토로했다.
MBN ‘가보자GO’ 제작발표회가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상진 PD를 비롯해 김용만, 안정환, 홍현희, 허경환, 김호중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만은 “나는 길에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을 더러했다. 방송한지 30년이 지나 인터뷰는 자신 있었는데, 우리가 경우가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나 재미있는 일이 많다. 요즘 사람들이 인터뷰를 잘하고 열린 마음이 많다. 오히려 우리가 그들에게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언제 집에 갈지 모르니 끝이 정해져 있지 않다. 밤 12시 넘어서 끝나기도 했다. 한이 많이 쌓였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찍다가 너무 찍어서 그만 좀 찍자고 했다. 촬영이 ‘가보자GO’가 아니라 내가 갈 거 같다”고 덧붙였다.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가보자GO’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소희, 하와이 우정여행 인증…류준열 열애설 우회적 반박 - 일간스포츠
- [단독] 류준열x한소희, ‘현혹’ 할 수 있을까..영화냐, 시리즈냐에 따라 결정 - 일간스포츠
- 중국서 '파묘' 불법 시청…서경덕 "부끄러운 줄도 몰라" - 일간스포츠
- ‘KIM 밀어낸’ 다이어, 잉글랜드 대표팀 낙마 - 일간스포츠
- “삶 무너지는 것 같아”…‘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오늘(15일) 1심 선고 - 일간스포츠
- [단독] 아우디, 올해 폭탄 할인 없다…딜러사와 할인율 최소화 합의 - 일간스포츠
- 김태흠 충남도지사 막말 논란 "서포터스가 전부 팬들은 아니다, 정치적 색깔도 강해" - 일간스포
- [TVis] ‘나솔사계’ 9기 옥순 “남자 4호, 여자들에 치대고 다녀” - 일간스포츠
- [줌인] 종영 앞둔 ‘효심이네’도 아쉬워..’부진의 늪’ KBS2 주말드라마 - 일간스포츠
- 탁구게이트에 '칩 걸고' 카드게임 논란까지…끝없이 추락하는 한국축구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