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흥행하자…돌아온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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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창립자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회장으로 복귀했다.
14일 위메이드는 전자공시시스템에 이같이 공시하며 박 의장이 개발에 전념하며 경영을 지원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수장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 코스닥 상장도 박 의장의 미르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 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장현국 대표 사임 소식에 위메이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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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과 블록체인에 집중하겠다는 청사진
위메이드 창립자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회장으로 복귀했다.
14일 위메이드는 전자공시시스템에 이같이 공시하며 박 의장이 개발에 전념하며 경영을 지원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수장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대한민국 대표 1세대 게임 개발자로 꼽힌다. 지난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설립했으며, PC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과 서비스를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2009년 코스닥 상장도 박 의장의 미르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 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장현국 대표 사임 소식에 위메이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위메이드 주가는 9시47분 기준 5만6400원으로 전일 대비 11.04% 하락했다.
지난 12일 출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교체이기도 하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13일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대표 교체 소식에 혼란스러운 반응이다. 한 이용자는 커뮤니티에 “지금 타이밍에 왜 대표를 특별한 이유도 고지 안하고 바꾸냐”며 “이렇게 운영해도 문제가 없는 건지. 그래도 시총이 조 단위 회사지 않냐”고 말했다. “이렇게까지 폭락하는 게 어이가 없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 같은 반응을 남긴 이들도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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