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로 안전관리 강화

박용주 2024. 3.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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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유도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를 내년 2월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선유도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는 공인인증을 받은 전문 연구기관이 성수기(6월~9월)에는 매주 1회, 비수기에는 격주로 방사능 물질인 134Cs, 137Cs와 삼중수소(3H)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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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는 매주, 비수기는 격주로 공인인증기관서 검사

전북 군산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유도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를 내년 2월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선유도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는 공인인증을 받은 전문 연구기관이 성수기(6월~9월)에는 매주 1회, 비수기에는 격주로 방사능 물질인 134Cs, 137Cs와 삼중수소(3H)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매월 2회 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를 진행해왔고,  조사 수치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https://www.mof.go.kr/oceansafe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산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성수기에는 백사장 토양 및 수질 조사와 함께 안전관리 요원 투입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해수욕장 개장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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