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기장군 신평 어촌계 특산물 전문 마을식당 설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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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신평 어촌계에 지역 특산물 전문 마을식당 설치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BPA는 지역 어촌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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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신평 어촌계에 지역 특산물 전문 마을식당 설치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산물 전문식당은 14일 준공해 오는 4월 중에 개업할 예정이다. 지역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회, 보말, 소라 등을 요리·판매한다.
BPA는 지역 어촌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BPA는 2021년 3월에는 기장군 이동어촌계에 ‘기장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했다. 2022년 9월에는 이동어촌계 유휴 건물을 재단장해 지역 특산물(미역) 전문 식당을 마련했다.
BPA는 “특산물 직판장과 마을식당 설립 지원은 어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영도구 동삼어촌계에 폐어구 분리수거시설, 사하구 다대마을 협동조합에 수산물 밀키트 생산 설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BPA는 이러한 어촌과의 상생노력을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지정하는 농어촌 ESG 실천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어촌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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